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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범죄소설 작가인 여주(조여정)는 신작을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평소 두문불출인 여주는 자신을 북 콘서트에 데려가기 위해 출판사 직원들이 찾아 올 거라는 소식을 듣고 단골 편의점으로 도망친다.
여주의 남편, 우성(고준)은 능력 있는 이혼 변호사로, 각종 방송에서 국민 남편의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아침미담>에 패널로 출연한 우성은 방송진행자이자 과거의 한류스타 백수정(홍수현)에게 유혹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