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이때까지 앙금에게 설움 받은 얘기를 하고 수박은 호박에게 옛날일을 생각하며 호박에게 말조심하라고 한다. 광박은 상남이 취재하고 쓴 글이 다르게 나오자 잡지사 팀장과 싸움을 하게 된다.앙금이 환갑날에 민중은 늦게 도착하고 가족들에게 무시당하고 섭섭해한다.민중모 기일에 참석하고 올라오는 길에 민중은 하염없이 울게되고 상남이는 우연히 서점에 들러 잡지를 보게된다.한편 집에와보니 법원에서 딱지를 붙어있고 수박이는 소리를 지르며 집을나간다 가족들은 수박이 밤늦게 까지 집에들어오지 않자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