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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봉은 어렵게 고지식을 찾아가서 민중이네 가족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 살면 안 되겠냐고 말한다. 영달은 광박에게 상남이한테 프로포즈 받았다고 얘기하고, 광박은 괴로워한다. 호박과 집에 같이 있던 세달에게 미란의 전화가 걸려오고 세달은 놀라 전화를 받는다. 고지식은 민중을 만나 처가댁에 들어가서 살라는 말에 눈물나 어찌할 줄 모르고, 한편 세달은 선물을 사 들고 처갓집을 찾아가는데...